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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일들을 실천하고서도 여력餘力이 있거든 글을 배우도록 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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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시유
작성일22-09-20 21:37 조회1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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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파적인 말에서는 마음을 가리고 있음을 알 수 있고, 늘어놓는 말에서는 함정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, 간사한 말에서는 이간시키려 함을 알 수 있고, 변명하는 말에서는 궁지에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느니라.
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마치 안개 속을 가는 것 같아서, 옷이 비록 젖지는 않더라도 때때로 물기의 배어듦이 있다.
불행한 때 슬퍼한 적이 없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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