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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쿠르스 메노에케우스에게 보낸 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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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래아
작성일22-09-09 04:42 조회1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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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은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마음을 부러워한다.
과오나 허물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아서 평소에도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, 보이지 않다가, 비로소 그것을 고치면 모두가 우러러보는 하나의 신비한 현상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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