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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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하여 빛남을 숨기어 스스로 지키고, 재기才氣를 감추어 쓰이기를 기다림은, 마치 자벌레가 몸을 굽혔다가 펴려 함과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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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준
작성일22-09-17 14:43 조회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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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베푸는 쪽에서 덕으로 자임하고,
더러운 것을 피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이것이 둘째 손해요, 마음대로 동작할 수 없으니 이것이 셋째 손해다.그러나 이뿐 아니다. 의복은 외물外物이요, 몸을 받드는 작은 물건가운데 하나이다.
후박(厚薄)의 차별을 두지 않나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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